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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 전쟁범죄 심판할 수 있을까…EU, '국제침략범죄기소센터' 운영
디디에 레인더스(왼쪽 두번째) EU 사법담당 집행위원 등이 3일(현지시간)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'국제침략범죄기소센터'(ICPA) 개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AFP=연합뉴스 러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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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플] 오픈AI, '구글 AI 앞마당' 런던에 첫 해외 지사…왜 다들 영국인가
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영국 런던에 첫 해외사무소를 설립한다. 런던은 구글 인공지능(AI) 자회사인 딥마인드가 있는 곳. 오픈AI가 구글의 앞마당에 해외 확장의 포석을 둔 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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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병일의 이코노믹스] 자원의 호주-인구의 인도와 손잡고 G10 가입 추진해야
━ 신냉전 시대 한국의 국가전략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사무총장·이화여대 교수 신냉전 초입, 미국과 중국은 바닥으로 추락하는 양국 관계를 더는 악화시키지 않으려고 한다. 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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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남규의 글로벌 머니] 영국 경제의 수수께끼…물가가 안 잡히는 까닭은?
강남규 국제경제 선임기자 경제 역사가들이 근대 영국 경제를 이야기할 때 ‘성배(Holy Grail)’란 말을 자주 입에 올린다. 누구나 뛰어들어 연구하지만 좀체 답을 찾기 어려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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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극우 반대" 폴란드 50만명 반정부 시위…민주화 이후 최대 규모
극우 정당이 집권하고 있는 폴란드에서 4일(현지시간) 반정부 시위가 열려 수도 바르샤바에 약 50만 명이 집결했다. 갈수록 우경화하는 정책과 높은 물가 등에 대한 분노가 터져나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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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민 막겠다고 브렉시트하더니…英, 지난해 이민자 역대 최고
지난해 영국으로 이주한 사람의 순증가 규모가 60만 명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. 국경을 강화하고 이민자 유입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브렉시트(Brexit·영국의 EU 탈퇴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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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90조' MS의 블리자드 인수, 영·미와 EU 갈렸다…K게임은 웃음 [팩플]
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월 게임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e 90조원, 테크 역사상 최대 규모 인수합병을 놓고 유럽과 영국·미국 경쟁 당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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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결례" 비판 쏟아진 바이든 불참…英대관식, 손녀가 대신 갔다
찰스 3세(74) 영국 국왕이 지난 6일(현지시간) 70년 만에 열린 대관식을 통해 영국과 14개 영연방 왕국의 군주 즉위를 공식 선포했다.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린 '세기의 대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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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북 9600억 합의금, 난 못 받나?…정보유출 사태, 신청 자격은 [팩플]
페이스북 이용자들이 2018년 확인된 ‘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’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피해 합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. 페이스북 운영사인 메타는 지난 19일(현지시간)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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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 반도체 놓칠라…G7유일 中일대일로 참여 이탈리아 이탈 조짐
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조르자 멜로니(왼쪽) 이탈리아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. 신화=연합뉴스 주요 7개국(G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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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파티 스캔들’ 핀란드 마린 총리, 재집권 실패
2일(현지시간) 치러진 핀란드 총선에서 산나 마린(38) 총리가 이끄는 중도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(사민당)이 득표율 3위에 그쳐 재집권에 실패했다. 2019년 34세로 세계 최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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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파티 논란'도 이겼지만…핀란드 37세 여총리 실각시킨 경제
2일(현지시간) 치러진 핀란드 총선에서 산나 마린(37) 총리가 이끄는 중도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(사민당)이 득표율 3위에 그치면서 재집권에 실패했다. 이로써 2019년 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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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탈탈탈' 트랙터 출근…네덜란드 뒤집은 신생당 '농축 덕후' [후후월드]
네덜란드 '농민-시민운동당(BBB)'이 오는 5월 구성되는 상원에서 제1당 지위를 사실상 확정지었다. 카롤리너 판 데르 플라스 BBB 대표가 지방선거가 치른 후 지난 16일 당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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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주도 CPTPP에 英도 가입…세계 GDP 15% 차지 거대 FTA로
영국이 유럽 국가로는 처음으로 일본이 주도하는 '포괄적·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'(CPTPP)에 참여한다. CPTPP 11개 가입국이 31일 온라인 회의를 열어 영국의 신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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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의 마크롱 때리며 '급' 올린다…조롱받던 포퓰리즘의 미소
프랑스 극우 정치인 마린 르펜 국민연합(RN) 전 대표. AFP=연합뉴스 프랑스 연금 개혁 혼란 속에 파리 시내가 불타오르는 걸 미소 지으며 지켜보는 이가 있다면 마린 르펜(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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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급 240만원 정도" 韓유령회사 낚여 면접까지 본 英의원들
영국 의회 의원들이 한 시민단체가 한국 회사라며 임의로 만든 유령회사의 고문이 되기 위해 취업 면접을 보고 고액의 보수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. 영국 매체 스카이뉴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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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자재와 금융 투기꾼이 만나면
빈곤의 가격 빈곤의 가격 루퍼트 러셀 지음 윤종은 옮김 책세상 2010년 12월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선 비극적 사건이 벌어졌다. 노점상을 하던 청년이 분신자살을 시도한 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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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정상적인 오르락내리락...원자재 투기꾼이 모든 비극의 원인이라고?[BOOK]
책표지 빈곤의 가격 루퍼트 러셀 지음 윤종은 옮김 책세상 2010년 12월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선 비극적 사건이 벌어졌다. 노점상을 하던 청년이 분신자살을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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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렉시트 협약 또 손보는 英-EU… ‘북아일랜드’ 새 합의안 임박
영국과 유럽연합(EU) 간에 브렉시트(Brexit·영국의 EU 탈퇴) 협정의 일환인 북아일랜드 협약과 관련해 새로운 합의안 타결이 임박했다. 합의안이 나오면 북아일랜드와 영국 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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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사우디 이어 이란과 손잡았다…美 겨냥 "검증가능한 제재 해제를"
14일 시진핑(오른쪽) 중국 국가주석이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스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손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신화=연합뉴스 중국이 16일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스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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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으로부터 독립 추진해온 스코틀랜드 수반 돌연 사임
8년 넘게 재임해온 니컬라 스터전(52)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이 15일(현지시간) 갑작스레 사임을 발표했다. 스코틀랜드국민당(SNP) 대표이자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수반인 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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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만의 외교쿠데타"…中 극렬 반발 불렀다, 체코 전쟁영웅 통화
페트로 파벨(62, 왼쪽) 체코 대통령 당선인과 차이잉원(오른쪽) 대만 총통이 지난달 30일 전격적으로 통화하면서 중국의 강한 반발을 초래했다. 사진=대만중앙통신사 캡쳐 체코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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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…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[타임라인]
━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(키이우 시간, 한국시간-6시간) ※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. ▶9월 26일 침공 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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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0년 전 선물한 ‘갑옷’ 앞 다짐…‘제2의 밀월’ 과시하는 英-日 [글로벌리포트]
리시 수낵(왼쪽) 영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(왼쪽 둘째) 일본 총리가 지난 11일 영국 런던타워에 전시돼 있는 일본식 갑옷을 함께 관람하고 있다. 로이터=연합뉴스 “우리 관계는